2008년 01월 21일
Vertical (Meta) Search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Keyword AD의 탄탄한 BM은 검색 서비스 시장의 확산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최근 시장에 대한 이목이 Vertical (Meta) Search에 집중하고 있다.
이는 서비스나 BM 또는 업계의 특수성에 기인한다기 보다는, 대부분의 Industry에서 발생하는 현상과 동일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보통 하나의 산업은 초기 단계를 거쳐 주요 수익원을 찾으면서 급성장을 하게 되는데, 급성장 후 시장이 포화/성숙 단계에 돌입하게 되면, 추가적인 수익을 찾는 노력들이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노력은 대부분 틈새 시장, 니치 마켓이라는 형태로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틈새 시장, 니치 마켓이 형성되는 주된 동력은 바로 비용 대비 수익성에 대한 시장 수용도가 높아진 상황 덕분이다.
산업이 성장 단계에서는 비용 대비 수익성이 낮아 접근하기 어려웠던 시장에 대해서, 시장이 성숙해 짐에 따라 추가적 수익에 대한 욕구가 높아진 반면, 비용 투자에 대한 경쟁력이 높아진 상황에 기인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검색 시장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다.
최근 검색의 시장 포화도가 증가하면서, 새로운 수익원을 사업자들이 열심히 찾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던 중, 재미있는 틈새를 발견한 것으로 판단된다.
그 틈새는 바로 일반 검색 서비스가 제대로 서비스를 하지 못한 영역인데, 그 영역이 바로 Vertical Search 영역이다.
이 영역의 특성은 일반 검색 서비스가 제대로 working하지 못하는 영역인데, 검색 실패율이 평균 34%에 이른다. (가장 검색 실패율이 높은 테마의 경우 74%에 육박하고 있다.)
검색 실패율이 높은 이유는 좋은 검색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일반 검색과 다르게 정보를 인덱싱하는 과정에서 테마에 따른 커스터마이징이 필요하게 되고 이에 따른 추가 비용의 부담이 들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이러한 추가 비용이 부담되어 시장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었으나, 앞서 이야기 한데로 최근 수익성 추구와 투자 여력의 확보로 인해 Vertical Search에 대한 시장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최근 발빠른 벤처들은 벌써 2년 전부터 이러한 Vertical Search에 주력하고 있고, 최근 엔젤을 통한 투자나 회사의 매각을 통해 짭짤한 수익을 얻고 있는 곳들이 생겨나고 있다.
주목할 만한 흐름이라고 생각된다.
P.S.
한국 IT/인터넷은 Idea에 몰입하는 듯하다.
기발한 Idea를 통해서 혁신이 일어나는 카테고리가 바로 IT/인터넷 산업이기는 하지만, 가끔은 산업의 특성과 큰 흐름에 따라 사업 전망과 이에 대한 대처 역시도 필요한게 아닌가 한다. 그러다 보니, 화두로 떠오르는 단어들을 인식하는 점에 있어서도 표면적인 인식으로 이를 오해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 있는게 아닌가 한다. 이 점이 한국 IT/인터넷 산업을 바라볼 때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간혹 대단한 내공을 소유한 분들과의 조유는 이러한 우려가 그저 노파심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하게 한다.
# by | 2008/01/21 14:08 | 인터넷 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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