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06일
FaceBook 일단 항복하다.
페이스북이 최근 자사의 광고프로그램 중 하나인 Beacon의 문제에 대해서 CEO가 사과를 통해 수습 국면으로 전환하였다.
페이스북 CEO 인 Mark Zuckerberg가 블로그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페이스북이 많은 실수를 하였고 이에 대해서 사과한다는 것이다. 또한, 성급하게 행동을 취하는 대신, 적절한 솔루션을 찾을 때까지 신중히 결정할 것이라고 한다.
이 일은 큰 시사점을 가진다고 볼 수 있다.
1. User를 이겨 먹을 SNS 사업자는 없다.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는 것처럼 User의 외면으로 사업이 될수 없다는 점이다. 특히 SNS는 그 성격이 여타 다른 서비스와는 크게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Zuckerberg의 사과는 오히려 늦은 감이 있을 정도다.
2. SNS에서만 승산 있는 BM 개발이 정말 쉽지는 않다는 점이다. 사업적인 측면에서 Win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사업 모델이 다른 사업자의 모델과 승부해서 승산이 있는 아이템을 보유해야 하는 것은 아주 기초적인 문제다. 그런데, FaceBook이 그 시도를 하였고, 채 반년도 넘기지 못하고 원점으로 복귀하는 모습을 볼 때, SNS에서 이 문제가 더욱이 어렵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이는, 한국 환경도 별반 다를 바가 없으며, 한국 최대의 SNS인 Cyworld 역시 기본 Digital Item BM에서의 확장 노력을 하고 있으나, 그리 쉽지 않아 보이는 것도 맥락이 닿아 있다.
여기서, 두 회사의 차이는 Cyworld의 경우는 급진적인 접근을 하지 않은 관계로 페이스북처럼의 사태는 일어나지 않은 점이 다르다고 볼 수 있다. 그 이유는 다소 공격적인 한국 User의 성향도 한 몫을 했다고 판단된다.
이것 역시도 SNS라는 서비스의 특성에서 기인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아무튼 이전 포스팅에서도 기대한 내용이지만, 새로운 SNS의 수익에 대한 시도가 계속 궁금하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페이스북의 대응이 자못 기대된다. 좀 과장되게 생각해 보면, 페이스북이 제시하는 대안이 또 실패한다면 SNS 사업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급락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감도 있다.
페이스북 CEO의 사과 원문 :
We’ve made a lot of mistakes building this feature, but we’ve made even more with how we’ve handled them. We simply did a bad job with this release, and I apologize for it. . . . Instead of acting quickly, we took too long to decide on the right solution. I’m not proud of the way we’ve handled this situation and I know we can do better.
페이스북 CEO 인 Mark Zuckerberg가 블로그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페이스북이 많은 실수를 하였고 이에 대해서 사과한다는 것이다. 또한, 성급하게 행동을 취하는 대신, 적절한 솔루션을 찾을 때까지 신중히 결정할 것이라고 한다.
이 일은 큰 시사점을 가진다고 볼 수 있다.
1. User를 이겨 먹을 SNS 사업자는 없다.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는 것처럼 User의 외면으로 사업이 될수 없다는 점이다. 특히 SNS는 그 성격이 여타 다른 서비스와는 크게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Zuckerberg의 사과는 오히려 늦은 감이 있을 정도다.
2. SNS에서만 승산 있는 BM 개발이 정말 쉽지는 않다는 점이다. 사업적인 측면에서 Win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사업 모델이 다른 사업자의 모델과 승부해서 승산이 있는 아이템을 보유해야 하는 것은 아주 기초적인 문제다. 그런데, FaceBook이 그 시도를 하였고, 채 반년도 넘기지 못하고 원점으로 복귀하는 모습을 볼 때, SNS에서 이 문제가 더욱이 어렵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이는, 한국 환경도 별반 다를 바가 없으며, 한국 최대의 SNS인 Cyworld 역시 기본 Digital Item BM에서의 확장 노력을 하고 있으나, 그리 쉽지 않아 보이는 것도 맥락이 닿아 있다.
여기서, 두 회사의 차이는 Cyworld의 경우는 급진적인 접근을 하지 않은 관계로 페이스북처럼의 사태는 일어나지 않은 점이 다르다고 볼 수 있다. 그 이유는 다소 공격적인 한국 User의 성향도 한 몫을 했다고 판단된다.
이것 역시도 SNS라는 서비스의 특성에서 기인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아무튼 이전 포스팅에서도 기대한 내용이지만, 새로운 SNS의 수익에 대한 시도가 계속 궁금하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페이스북의 대응이 자못 기대된다. 좀 과장되게 생각해 보면, 페이스북이 제시하는 대안이 또 실패한다면 SNS 사업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급락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감도 있다.
페이스북 CEO의 사과 원문 :
We’ve made a lot of mistakes building this feature, but we’ve made even more with how we’ve handled them. We simply did a bad job with this release, and I apologize for it. . . . Instead of acting quickly, we took too long to decide on the right solution. I’m not proud of the way we’ve handled this situation and I know we can do better.
# by | 2007/12/06 09:59 | 인터넷 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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