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1월 08일
Facebook Social Ads 발표와 그에 대한 생각
Facebook은 최근 새로운 수익 모델로 Social Ads를 발표하였다.
주요 포인트는
1. 타켓 광고 : Facebook User의 profile을 이용한 타켓 광고
2. 광고 위젯 : 광고주의 광고가 담긴 위젯을 Facebook User Network을 통해 배포
3. 프로파일 통계/집계 : 광고주에게 광고에 노출되거나 클릭한 User의 정보를 집계하여 제공
포인트들만 놓고 보면, 현 광고 시스템과 뭐 별반 다를게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매커니즘은 동일하다고 한다면, Facebook의 서비스 Platform이 광고 매커니즘 측면에서 효율적이냐 라는 것이 관건이다.
로그인을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이므로, 로그인을 하지 않는 서비스에 비해 타켓팅이나 프로파일링이 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긴 한다.
하나, 최근 통계 시스템의 발전으로 단순 로그인 기반의 통계가 비로그인 서비스보다 광고적 측면에서 월등히 우수하다고 보기에는 어렵다.
뿐만 아니라, 비로그인 서비스는 대부분 많은 Traffic이 일부의 Page로 집중되는 형태가 많다보니, Mass Media 형태의 광고 상품 구성이 가능하다. 하지만, Facebook과 같은 형태의 서비스는 모아진 Traffic은 많으나, 하나하나 분절된 Traffic으로 인해 광고 상품의 구성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
삼요소 중 2번째 요소가 바로 User의 endorsement를 이용한 것이다. 즉 내가 이 상품에 대해서 호의를 가지고 있다.를 User가 표현하므로서 광고의 신뢰도를 증가시킨다는 것이다. 문제는 과연 User가 어떤 상품에 대해서 자신이 호의를 피력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
예로 들면, 현재 Facebook이 Sprite 광고를 하고 있다. 하지만, Sprite를 아주 좋아하는 User를 제외하고 일반 User 중에 남들에게 내가 Sprite를 좋아한다고 굳이 알리고 싶은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일상품의 예를 들었지만 다른 상품을 생각해 보면, 명확해 질 것 같다. 콘돔을 생각해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콘돔 브랜드가 있어도 콘돔 광고 위젯을 자신의 웹 페이지에 노출하지는 않을 것 같다.
결국, Facebook이 이야기 하는 광고 상품은 주요 point가 2번째 였으나, 이 요소는 다소 대중적이기 보다는 니치/프리스티지 마켓에 어울리는 광고 상품이 될 것 같다.
앞서 이야기한 콘돔 광고는 어려울지 몰라도, 사람들이 자신의 웹페이지에 내가 "페라리", "루이뷔통"을 좋아한다는 광고는 올릴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이다.(한국은 모르겠다. 된장이라는 강력한 음식이 있어서... 하하하.)
개인적 사견이지만,
이 세상에는 틀린 전략이 없다고 생각한다. 단, 그 전략이 효율적이지 않았다는 것일 뿐...
Facebook Social Ads가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앞으로 이를 얼마나 효율적인 상품으로 만들어나갈지가 궁금할 뿐이다.
# by | 2007/11/08 11:07 | 인터넷 이야기 | 트랙백(1)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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