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New SM5 70일 롱텀 테스트기

2010년 New SM5를 정식 출고 첫날 차를 받았다. 1월 18일이니 한 70일은 된 것 같다.

5,000 KM를 달렸다. 특히 지난 주말에는 서울 - 부산 - 서울을 왕복해서 달려 주말만 800km 정도는 넘게 달렸다.
과속은 말아야 하나, 중간 중간 고속 영역, 고속 커브 구간 등을 달려봐서 대부분의 도로 환경에 따른 주행은 경험 해 본 것으로 판단된다.

1. 연비

연비가 좋다고는 보긴 어려운 것 같다. 그렇다고 최악의 상황은 아닌 것 같다. 이전 차도 거진 이정도 수준인 듯해서 유류비는 감내할 수준인듯 하다.

평균 연비 
    - 서울 도심만 다닐 경우  :  7 km/l 대
    - 도심 + 간선 도로의 경우 : 8.8 km/l ~ 9.2 km/l 
    - 고속도로 ( 100km 정속 주행 ) : 13.6km/l 
    - 고속도로 ( 과속모드 120 ~ 140 km 대) : 11.4 km/l

2. 하체 셋팅

부드럽고 편안한 셋팅이다. 다분히 롤이 있다. 편안한 셋팅 문제이기 때문인 듯하다. 그렇지만 무조건 한쪽이 주저 앉아 버리는 그런 롤은 아니다. 부드럽고 편안한 셋팅에 맞는 수준의 롤이다.
고속 커브에서는 뒤가 약간 흐르는 느낌이 있다. 고속을 즐긴다면 ( 이 차로 그럴 일이 있겠느냐만은 ) 튜닝을 하던지 하는 셋팅이 필요할 것 같다.

3. 소음

바람만 불지 않는다면 동급 최강이다. 그런데 바람이 많이 불고 고속으로 운전한다면 어느 차와 도찐개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급 최강이다.

4. 엔진/미션

길들이기를 잘 해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길들이기를 잘 했다고 생각한다. 3000km 미만에서는 길들이기를 하라고 사용 설명서에 명기되어 있다. 그 기간동안에도 적절하게 rpm 3,000을 넘기지 않을 수준에서 경쾌하게 운전을 하였다.
5,000 km이 넘는 지금에서는 초기의 출력 부족의 답답함은 다소 해소된 상태이다.

물론 YF보다도 출력은 부족한 것은 분명하다.
지난 주 고속도로 주행에서 YF와 10km를 같이 달렸다. 1km 이상의 낮은 경사의 오르막 길에서 뒤따라 오는 YF가 추월을 했다.
정황 상으로 가속해서 YF를 추월한 들 YF가 다시 추월할 수 있는 상황이라는 느낌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40km까지는 잘 가속되는 상황이라 한국 도로 실정에서는 불편함이 없었다.
고속에서의 추월 가속 역시, D 레인지에서도 페달을 깊숙히 더 밟아주면 킥 다운하면서 충분히 추월 가속도를 내 주기 때문에 아쉬움도 적었다.
장점은 킥 다운 충격은 거의 없다. 단점은 추월 가속도가 터보 뻥 터지는 그런 수준의 맛은 없다. 표현하자 치면 내리막에서 자전거로 내려올 때 가속되는 느낌 정도라 보면 될 것 같다. 쑤우우우욱 하고 치고 나간다.

5. 브레이크

전반적으로 양호하다. 단 뒷 브레이크에서 분진이 조금 많이 나온다.
브레이크 시스템은 르노의 것은 것 같다. 휠 안쪽 브레이크를 살펴보면 르노 마크가 보인다.

개인적인 습관 때문인지, 주차장 등 저속으로 운전하는 구간에서는 정차 시 2번을 밟아 정차시키는 것이 습관이다.
일차적으로 속도를 줄이고, 그 뒤에 한번 더 밟아서 정차를 시킨다.
 
이 경우, 타 차량과 다르게 처음 속도를 줄이고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면 스무스하게 차가 스스스윽 나간다.
그래서 일반 오토 미션의 경험과 달라 익숙함이 필요하다.

6. 총평

전반적으로는 괜찮은 차는 맞다. 40대 아이둘 가장 그 타겟 마켓이 딱 맞는 것 같다. 내가 그 세그먼트이다.
한편으로 내가 30대 초반이었다면, 바로 YF 24GDI로 간다.

by 윙맨 | 2010/03/29 20:47 | 여행이야기 | 트랙백(1) | 덧글(3)

운길산 & 수종사

2008년 12월 29일날 운길산 역이 개통되었다. 용산에서 출발하는 중앙선 전철의 한 역인데, 역 이름처럼 이 역에서 내려서 바로 운길산으로 등산이 가능하다.

시간이 많지 않아서 관악산, 청계산만 다니다보니 다른 산도 오르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았으나 경기 인근 지역의 산이라고 해도 새벽녁에 출발하지 않는다면 늘 오는 길이 막혀 등산보다는 교통체증에 더 피곤한 일이 많아서 딱히 내키지는 않은 터였다.

그런 와중에 집에서 가까운 용산역에서 출발하여 산 초입까지 연결된 역이 개통되었다는 것을 우연히 알게되어 그 다음날 지인과 출발하였다.

운길산의 초등이었는데, 등산 후 알게된 것이지만 운길산/예봉산이 연결되어 있어서 팔당 역에서 예봉산-운길산을 거쳐 운길산 역으로 돌아오는 종주 코스도 가능한 것을 알았다.

최근 천천히 오르나 쉬지 않는 형태로 등산 운행 방식을 바꾼 뒤로는 등산 시 크게 피로한 점이 없어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운길산은 그리 높은 산은 아니지만 (늘 가는 딱 관악산 바로 그 높이 수준이었다.) 경사가 계속 이어지는 코스라 ( 그런 코스로 간것 같다. ^^) 다소 피곤함도 있었다. 
그런 이유 중에는 동행한 지인이 발목이 다소 약해 하산길을 경사가 급한 수종사쪽 포장도로를 택한 것도 피곤함을 증가시켰다고도 생각이 든다.
(몰랐던 사실인데, 하산길이 근 피로도를 상당히 높인다는 점이다. 오르막에서는 하중의 부담으로 인해 힘이 들지만 일상생활에 늘 쓰던 근육을 쓰되, 내리막에서는 하중의 부담이 없지만 평소에 쓰지 않았던 근육이 사용되어 은근히 근조직의 파괴가 발생하여 엄청난 피로를 유발한다는 것이다.)

다음에는 시간을 코스를 잘 봐서 예봉/운길산 코스를 다녀와 봐야 겠다.

새로 개통된 운길산 역


수종사 내 다원 - 운길산에 있는 수종사의 물의 맛이나 효능이 좋아 그 물로 차를 해 먹으면 그렇게 맛이 있다고 함.
수종사 내에 무료 다원이 있다.


수종사에서 내려다본 팔당의 모습

by 윙맨 | 2009/02/15 23:42 | 여행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북경

3박 4일 일정으로 짧은 중국 출장을 다녀왔다.
느낀점...
북경은 아주 큰 도시다. Metro 만으로 판단해 볼 때, 중국이 한국보다 훨씬 성장 가능성이 크다.
하드웨어는 엄청나나, 이를 운용하는 소프트웨어는 뒤떨어진다.(엄청난 규모의 도시,건물 그러나 후진 서비스)

재미있는 곳이라는 점 확실하고, 중국어 공부를 좀 해야 겠다는 생각


공항에서 도심으로 오면서 찍은 사진..

by 윙맨 | 2008/07/14 19:58 | 여행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나우콤 문용식 사장 구속

인터넷 개인방송 아프리카(www.afreeca.com)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나우콤의 문용식 대표이사가 16일 검찰에 저작권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법원은 16일 나우콤 등 5개 웹하드 업체 대표이사에 대한 영장을 발부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부(부장 구본진)는 지난 12일 웹하드 7개 업체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웹하드 서비스인 피디박스(www.pdbox.co.kr)와 클럽박스(www.clubbox.co.kr)를 운영하는 나우콤은 현재 영화업계로부터 '저작권 위반' 혐의로 고발돼, 검찰 수사를 받아왔다.

나우콤은 피디박스, 클럽박스와 같은 웹하드 서비스와 함께 인터넷 개인방송인 아프리카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인터넷방송 사이트 아프리카는 광화문 촛불집회를 개인들이 생방송으로 중계할 수 있는 서비스로, 촛불집회를 확산시키는 데 주요한 역할을 했다. 나우콤쪽은 아프리카를 통한 촛불집회 생방송 시청 인원인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0일까지 700만명이 넘는다고 밝혔다.

(한겨레 신문 발췌)

이 사건에 대해서 정치적 배경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논란의 핵심은 아무리 4월부터 저작권 관련 위반 수사를 하였다곤 하나,
왜 지금이냐라고 하는 시간의 issue와 과연 구속까지 해야 하는가에 대한 집행의 수위에 대한 논란이 있을 것으로 본다.

과연 저작권 위반이라는 결정이 사회적인 함의에서 수용가능한지에 대해서 아직까지 논란이 많다.

저작권은 새로운 창작물에 대한 권리를 보호하여 또 다른 새로운 창작물이 탄생할 수 있는 동기를 마련하는 것이다. 결국 저작권이라는 것은 창조에 대한 사회적인 보장이고, 그 모든 혜택을 사실상 개인이 가진다고 하기 보다는 사회가 공통으로 수혜를 얻기 위한 장치인 것이다.

이러한 저작권의 근본적 의미에서 보면, 최근 강화되어지고 있는 저작권이라고 하는 것이 이 사회가 공통으로 수혜를 얻기 위한 장치로 작동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든다. 최근 계속 붉어지고 있는 IPTV의 채널 평등권 등의 이야기가 그 실례라고 할 수 있다. SBS를 제외한 지상파 방송 2개사는 사실상 국민의 방송이다. 따라서, 그들이 만든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의 권리는 국민이 가질 수 있다라고 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미디어가 아니라면 시청을 제한하는 것이 과연 올바른 저작권을 보유한 저작권자의 행동일 수 있는지 의심스럽다.

대부분의 아날로그 미디어가 디지털로 전환 가능해 짐에 따라 인터넷은 모든 정보가 유통되는 장이 됨에 따라 사실상 과거에 통용되던 저작권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과거 패러다임의 저작권을 억지로 현실에 맞게 끼어맞출려고 하는 시도도 문제가 크다.

이렇게 사회적으로도 인터넷이라는 매체의 등장에 따라 저작권이라는 문제에 대한 해법이 명확하지 않은 가운데, "촛불 정국"이라는 이 민감한 시기에 맞춰서 저작권이라는 이슈를 들고 일어나는 것이 속 보인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구속이라는 극약 처방을 해야 하는 것이다. 과거 소리바다의 경우에도 불구속 수사로 진행했던 전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속까지 갔다는 것은 의례적으로 보인다.

아무튼 이번 사건은 사실상 "저작권"이라는 향후 100년 혹은 더 이상 우리 사회의 발전과 직결되는 Issue를 논의하는 계기가 되기 보다는, 정치적 의도의 개입 논란만 가중시키게 되어 아주 난감하게 되었다.

이런 중요한 문제를 이런 시기에 들춰낸 수사 당국은 문제의 심각성을 알아야 할 것이다.

by 윙맨 | 2008/06/17 10:08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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